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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비오는 날 전 부쳐먹어요

비를 흠뻑 맞았지많 대장님 간식은 챙깁니다.
갓따온 가지로 전을 부쳐 드려야 겠다 생각중에

냉장고에 들어있는 미나리, 부추, 고추, 토마토, 호박, 가지,
민들래, 깻잎, 양파, 파~ 를 잘게 썰어넣고 전을 부쳤습니다.

비오는 날 생각나는 맛있는 군것질이지요.
그러나 우리 대장님은 기름과 뭔 원수 졌는지

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니끼해서 싫태요.
대행인건 전부쳐 달라 소릴 않으니 자두가 편하다는 것이지요.

헌데 붙힌 가지 전은 오데로 갔나 하고 찿아 보았드니
흥!~ 왠 일로 가지 전은 2개 남기고 다 포도청에 저장 했답니다.

그놈의 포도청은 얌채도 없나 봅니다.
자두에게 물어보도 않고 어찌 날름 모두 적금 부었는지요.

전부치고 있는 도중에도 굵은 소나기는
자두를 집어 삼킬듯 억수로 퍼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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