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전히 대문앞을 지키는
끈끈이나물꽃 입니다.
작년 씨앗이 날아 집 구석구석에서
올라오기에 꽃만 보면 된다하며
모두뽑고 몇 포기만 남겼어요.
자그마한게 꽃은 예쁘지만 너무 많으면 머리 아파요.
올해도 꽃이 다 지고나면 씨앗이 퍼지겠죠.
그래도 인정사정 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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