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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공주가 강아지를 대리고 왔습니다

공주가 온 밭을 휘저어며 강아지와 돌아 다닙니다.
할아버지와 무슨 못다한 말이 있어 얼마나 잘 노는지요.

어미는 씨아버지 베다 남겨논 질경이 잎을 뜯습니다.
큰 고무다라이에 엄청 많아요.

이것으로 장아찌를 담구면 얼마나 맛있게 담는지
정말 며느리 자랑 하고 싶다니까요.

아침에 뜯어놓은 그 많은 나물을 고기구워 쌈으로

우리 큰 손녀와 둘이 뚝딱 해치우고 갔어요.

나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마니는 자꾸만 채소 키우고 싶다니까요.
질경이는 씻고 다듬고 묶고 해서 떠나 보내고 나니 섭섭한게

집이 텅텅 빈것 갔네요.
참새처럼 재잘그리는 공주 목소리도 들리는것 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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