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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꽃들이 비를 맞고 울고있어요 (월: 비)

왜?  비를맞고 꽃들이 우는 것일까?
비가 반갑고 좋아서 일까?

아니면 비에 맞아 아파서 일까?
우는 모습이 너무 처량해 보여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너들보니
자두의 가슴이 많이 아프구나.

너들이 울면 자두도 울어
너들이 웃으면 자두도 따라 웃고있어.

아가들아 울지마

내일이 지나면 쨍하고 해뜰날이 다시 돌아올꺼야.

 

때가되면 다시 웃는 날이 돌아올꺼야.
너들이 울면 자두도 너들처럼 울고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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