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잘 보이지않는 아주작고 어린
할미꽃 모종이 많이도 올라옵니다.
자두와 같이 산 할미들은 겨우 째지직하게 꽃눈 티우드니
어제 빗물을 먹고나드니 할미꽃의 아름다움을
그짓말 같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럼 자두는 할미꽃들에게 빗물만도 못하단 말인가.
땀 뻘뻘 흘려가며 거두었드니 이렇게 나를 배신하다니
흑흑~~~ 울고싶어라.
서운함도 잠시뿐~ 자두가 부채질 하는건
빨리 꽃피그라 빨리 꽃피그라~하며 부추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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