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지인이 곱창과 대창을 가져가라고
연락이 와 가지러 갔드랬지요.
곱창과 대창은 손질하는게 어렵습니다.
(엄청난 기름 때문이죠)
왠만하면 집에서 안해먹게 되지요.
자두가 손질한 고기에 씨래기와 냉이 등등... 넣고
곱창찌져 캔맥주 하나 들렁 따 뱃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기기~
술술 잘 넘어가는 맥주~
누가 말기랴~
자두의 뚱돼지 살찌는 팅팅 텅텅 뿌드덕 그리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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