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집엔 요즘 많이 바쁩니다.
새봄을 맞을려니 당연하겠지요.
씨앗을 뿌려야 겠기에 밭을 뒤 엎어 버립니다.
그러나 씨뿌리는건 조금 밖에 안됩니다.
아마도 또 비닐을 깔고 싶네요.
풀이 워낙이 무서운 놈이라서 제두가 제일 무서워 한답니다.
풀하면 무서워 소리가 푹 그리며 튀어 나온답니다.
대장님 자두를 살려주실려면 올해도 꼭 땅엔 비닐을 씌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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