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이제 그만자고 일어나야지
자두가 할미꽃을 깨우려 합니다.
맨 입에 되겠냐고 그를까봐
자두가 호미로 전잎을 뜯어주며 불러 이르킵니다.
아직도 추위가 들 가셔서 그런지
머리를 땅에 박고있는 애들이 많으네요.
자~ 그만 일어나자~ 했건만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발 깨우지 말라고 애원하는 애들도 있네요.
그러나 봄을 자두에게 제일먼저 알려주는 애들입니다.
자두님~ 자두님 빨리 와보셔요 라며 부를때는
자두가 풀뽑다가도 쫓아와야 하는 애들이
이 할미꽃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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