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쪄도 너무찐다 싶었는지
대장님 포켓에서 무언가를 끄집어 냅니다.
그리고 자두에게 건내 주는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크림빵도 국화빵도 붕어빵도 아닙니다.
이제 둘다 먹는것 좀 자제하자 란 말을 툭 던집니다.
그것은 바로 줄넘기 입니다.
자두가 가지치기하며 운동한다 했드니
자전거타고 읍에나가 문방구를 들러 사온 것입니다.
어이가 없어 입만 아~ 벌리고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살을 빼야하나 싶은게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그러나 관절을 생각해 이 몹쓸 살은 꼭 빼야겠지유.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손녀 만나려고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목:수:~ 맑음) (0) | 2018.01.25 |
---|---|
자두가 시금치를 두 종류로 뭇혔다 (화: 흐림~맑음) (0) | 2018.01.23 |
자두가 살 뺄려구 애쓰는게 안스럽습니다 (월: 흐림~맑음) (0) | 2018.01.22 |
자두집 닭이 한마리 행방이 묘연하드니 어디서 나타났을까요 (0) | 2018.01.21 |
자두가 만든 닭날개 요리 (일: 맑음) (0) | 2018.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