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아궁이에 불을 짚힌재
뼈따귀 고우느라 나무의 양이 무지 들어갔다.
날은 무지 춥지많 아궁이에서 나온 열기는
추위의 매서움은 물것거라며 토할것 갔다.
하나하나 장작을 넣으며 어미는 깊은 생각을 한다.
자식의 고마움을(특히 며느리에게)~
(아들이 사주고 싶어도 며느리가 안된다면 안돼는것.
이래서 젊은층 가정들이 대체로 가정싸움의 원인이다.)
그리고 밤새껏 자식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넣은 장작재는
고스란히 사과나무 밑 거름으로 사용한다.
옛날엔 밭에 재를 뿌리면 병충해를 막는다는 말이있다.
그래서 자두도 나무 3그루 밑에 거름을 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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