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모두 자두처럼 쭈그러지고 있는 판국인디
다알리아 만큼은 나무그늘 아래서 지금 한창 꽃피우느라
집을 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기로 말하자면 늦동이같은 꽃이라 부르면 되겠군요.
자고 일어나면 활짝 웃는 놈들이 한놈 두놈 자꾸만 생겨납니다.
암닭이 매일 알 놋듯이 말입니다.
그나 저나 된서리가 자두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된서리가 꽃들을 폭삭 내려 안힐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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