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요즘 이상하게 여기가 아니면 저기가
저기가 아니면 여기가~ 아프다.
9일날 자두 택배박스 담다 세상이 귀찮을 정도로
머리가 심하게 아프드니 저녁에 편히 쉬었드니 다음 날 낳았다.
10일날 고추도 잘 땄고 풀도 잘 뽑았다.
그리고 가지도 한아름 잘 땄다.
근데 샘가에서 씻을려는데 허리가 조금 아프드니
그때부터 차츰 심하게 아팠고 오후엔 허리를 못썼다.
11일 다음날 낑낑대며 대구에가서 약을사와
바르고 먹고 하였드니
오늘은 많이 움직일 정도로 허리가 낳았다.
요즘 내가 왜 이를까? 이상하다.
내일은 또 어디가?
어찌 불안한게 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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