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내려갈땐 이를려고 내려간게 아닌데
잠깐 자두 줄집 주고 점심 한그릇 사드리고 올라올려 했는데
우리집에 오면 겨우 나물반찬에 된장 꾹떡 상에올려
밥차려 주었는데 너무 많은 페를끼쳐 자두의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살아있는 아주좋은 해물을 이렇게 많이 사 주시다니
피 같이 돈벌어 나를 이렇게나 호강시켜 주시네요.
집에와서 입이 척 벌어져 한동안 멍하니 바라많 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자기집에 배달간게 아닌데 다음에 보면 미안해서 어떻게 볼까.
나 어쩌라고 이러시는지~ 너무 미안해 아직까지 벙벙... 해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부추김치를 담고 밥까지 비볐습니다 (화: 흐림) (0) | 2017.06.20 |
---|---|
자두가 출하될때까지 긴장속에 사는 대장님이십니다 (0) | 2017.06.19 |
자두가 어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려고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0) | 2017.06.19 |
자두가 하루만 없어도 죽는다고 난리납니다 (0) | 2017.06.19 |
자두가 일어나 바깥 청소부터 합니다 (월: 맑음)(일: 맑음) (0) | 2017.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