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겨우 봉우리를 트터릴 작약들이 꽃이 피기도 전에
자두집에서 비를 맞으며 목욕재게 하고 있습니다.
작약은 비를 맞으면 입을 벌리려 하지 않습니다.
입다문채 염불 외우는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가까이서 보면 봉우리가 꼭 연꽃을 연상하게 되드라구요.
비만 그치면 자두집 앞마당 옆마당에서 작약꽃의
대 반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심었든지 꽃들이 왕창 일어날 것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한 18세 소녀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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