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춥고 혹독한 바람이 살갗을 찢는듯 하는데도
우리집 꽃밭에는 진달래가 그많은 눈도 이겨내고
그모진 살얼음도 이겨내며 무언가를 조금씩 조금씩
눈에 보이지않는 사물을 만들고있다.
매일 내곁에 있는 꽃들이라 예사로 지나친 진달래~
어느듯 봉우리를 이렇게 키워 놓았다.
나몰래 혼자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이렇게 살이 메어질듯한 날들을 이겨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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