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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너구리와 씨름을



몇일전 우리농장에 너구리가 갇혔어요.
2중으로 울타리를 처넣은곳에 들어와서는

빠저나가질못해 몹씨 불안해 했습니다.
너구리를 살려주겠다고 식구 모두가 힘을 합했습니다.

이빨이 얼마나 사나운지요. 한번 물리면 뼈도 어스러 지겠드라구요.
우리 애들은 무서워 부근에 가질 못햇어요 원체 이빨을더러내고 사납게 굴었어요.

울~대장 없었어면 감히 살려줄 꿈도 못꾸지요.
물릴까봐 눈삽으로 목을눌러 기어이 까만 그늘막을 찢었어요.

이제는 놓아주는데도 너구리가 놀라서 못나가는거예요.
덜덜 떨면서... 기어이 울~대장 철근뽑아 휘저어며 쫓아냈습니다.

너구리를 가까이서보긴 처음이었어요. 근데 몸엔 털도없고 딱지만 누덜누덜 붙어있는게 징그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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