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바쁘게 돌아가는 자두집
하늘을 처다보지 않으면 언제 피었지... 할많큼
모르고 흘러가는 시간과의 바쁜 다툼속에서
벗꽃나무 밑에서 일하든 자두 어깨너머로 한 잎씩 떨어지며
자두를 톡톡치며 자두님 저 이제 돌아가요 란 말을 남기듯
꽃잎의 서글픔을 가슴에 남기며 살랑이는 바람속에
자두앞을 스쳐서 날아가는 벗꽃 아가씨 아줌마 아저씨들
아~ 올것이 오는구나 며 하늘을 처다보는 자두
또다시 자두볼에 꽃잎이 떨어지며 연지곤지를 찍어주었다.
(사진은 어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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