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밥드시라고 찿아 간 김에
도라지밭을 찿아 보았지요.
아니 어느게 도라지밭이었지 하면서
찿아보았으나 어느 줄이었는지 도저히 찿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 풀을 베다 만곳이 있드라구요.
가만히 들여다보며 원숭이 털고르듯 찿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이 잡듯 했지요.
햐~ 하나 나온다~면서 줄을 찿았드니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나저나 이 잡풀을 어쩐되요. 도라지 밭이라곤 상상이 안되요.
갑자기 도라지를 버려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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