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씨오마니 씨아바지께 효도를 하는건지
아니면 일을 시키는건지 알수없는 수수께끼 입니다.
씨오마니는 감말랭이 써느라 손에 물집이 생겼구요.
씨아바지는 감 널려면 빨리 말려야 할 도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씨아바지는 널어서 말릴 천은 미리 씻어 말리구요.
그리고 철근을 가져다가 말릴 자리를 만듭니다.
다 썬 감을 넓게 펴 널었습니다.
이제 하늘만 바라보며 햇볕이 잘 나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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