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같이 사는 동넨데
친구집 꽃들은 키가 자그마 하드많
우리집 꽃들은 키가 작난이 아니예요.
그래서 오늘 묶을놈은 묶고
살며시 일으켜 줄 놈은 일으키고 누운 놈은 누워있게 두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이나 자두가 꽃돌봄은 똑 갔습니다.
때아닌 철죽도 피는가하면 영산홍도 덩달아 꽃 피우구요.
날이 따사로우니 계절이 횃깔려 분간을 못하나 봅니다.
지금부터 국화가 하나하나 차곡차곡 필 차례입니다.
아직도 자두집엔 꽃들이 청춘입니다.
먼저 사라진 꽃은 이미 빠빠이 했지많
아직 남아있는 꽃들은 청춘처럼 더 활기차게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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