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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도라지가 씨앗을 잔뜩 품고있네요 (수: 맑음)(화: 맑음)

햐~
많이도 품었다.

언젠가는 베어서 말려야한다.
그리고 톡톡 두드리면 까만 씨앗이 줄줄 나오겠지

털고 까불어서 씨앗을 받으면
지인에게 갈 도라지씨다.

가을도 짇어가고
뭉게구름도 만들어 지고

고추잠자리가 하늘을 맴돌고
매미는 시끄럽게 맴맴을 노래한다.

대장님은 풀을베고
자두는 아주까리잎을 삶아 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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