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밥드시라고 불러로 갔다가
꽃잎이 떨어지는 백장미를 보았네요.
적과가 끝났다고 자두밭을 돌아보지 않은 결과겠죠.
매실을 딸려니 키가 매실나무와 같이 자라기에
죽으면 죽고 살려면 살아라고 좀 편한곳에 묻은것이
땅은 연탄재로 메꾸어 놓은 밭뚝인데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서 꽃을 보여주네요.
아마 내년엔 더 많은 꽃이 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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