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닭장지어 부순곳엔 올라갔드니
도토라지와 망초대가 늘려 있습니다.
풀숲이라 자욱자욱 띨때마다 뱀 나올까 겁났지많
보드라운 순들을 자두가 많이도 뜯었습니다.
겨울에 묵나물 할까하고 말입니다.
씻고 삶아서 늘어 놓았습니다.
겨울이 되면 아마도 밥상 위에서
자두가 먹는 모습을 째려 보겠죠.
나를 잡아 먹다니~~~ 하면서요.
그러나 자두 뱃속에서 똥이되고 말것들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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