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그랬죠.
처음 철근박고 끈을 두를땐 보기 싫어도
나중에 제자리를 잡으면 괜찮다구요.
이젠 예쁘게 제자리 잡아 잘 피어주네요.
나중에도 이 철근은 빼지 않을려구요.
해마다 박을려니 힘도들고 꽃들도 좋아하지 않는것 갔아요.
이대로 영원히 자두가 꼴딱 죽을때까지... 갈려나? ㅎㅎ
자두가 죽고나면 이 많은 꽃들을 누가 키우지?
아마도 풀뽑기 싫어서도 자연히 처분되겠죠.
아니면 누가? 누가? 우리 지오가?
자두는 그 생각하면 슬퍼~
나 죽으면 꽃밭에 묻어 줘 잉~
묘지보면 무서워서 그것도 안되겠지.
그럼 이빨 깨물고 죽지말라고 발버등이라도 춰 볼 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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