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을메고 지나오다
사과나무를 들여다 보니
어라~
제법 사과 모습이 갖춰집니다.
추석즘에 먹는 사관데 사과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이제 볼에 볼그스름하게 연지 찍은놈 곤지 찍은 놈이
나는 사과요.
하면서 당당히 자두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이 사과는 정말 맛있고 단 사과 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자두 밥이 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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