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드니 대장님 불만을 널어 놓습니다.
고란이가 온밭을 휩쓸고 갔다는 말씀
당귀뿌리도 발로 캤드랍니다.
3개나~ 파뒤벼 놓고 먹지도 않고 버렸다는 말씀
더덕밭에도 울을 쳤고 밭갈아 논곳도 울을 쳤건많
이젠 뚝밑에서 밭으로 올라오나 봅니다.
자두밭에 돌아다니면 별로 표시가 없지많
밭을 갈아놓은 푹신한 흙에는 나 왔다갔소 하며
발자욱의 임자를 간 크게 표시하기에 대장님이 안다는 것이죠.
이 넓은 밭에 망을 다 칠수도 없고~ 요즘 고란이가 무척 늘었네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에 명자가 찿아왔어요 (0) | 2016.04.09 |
---|---|
자두집의 노란 민들래의 곱디 고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0) | 2016.04.09 |
자두가 자고 일어나 파베기를 먼저 했습니다 (토: 흐림~맑음) (0) | 2016.04.09 |
자두집 진달래가 어제의 비로 폭삭 망가졌습니다 (0) | 2016.04.08 |
자두집에 갑자기 오겠다는 며느리의 전화가 왔습니다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