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가 없는 자두집의 풍경입니다.
굽는것들은 딸래미가 책임집니다.
몇년만에 처거댁에 온 사위가 아나구대가리 구이에 푹 빠졌습니다.
남들 보기엔 이상 하겠지많 나름되로 음식 먹는게 다르니
어찌 엄마를 꼭 빼 닮은지요.
사진엔 없지많 돼지고기에 오징어 구이까지~
덩달아 친손자 손녀 외손녀까지~
남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음식들을 부모닮아 좋아 한답니다.
뼈도 꼭꼭 씹어 단물을 삼키고
어쩌면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닐수 없는 가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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