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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맛난 김장하는 날 (금: 맑음)

오늘 서울에는 최고로 추웠다고 하는 날 영화 7도 3부라나 8부라나~
그러나 자두가 있는 성주에는 그냥 약간 쌀쌀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물뺀다고 느지막히 시장한 겨울반찬 김장김치~
자두가 일한다고 대장님 아궁이 불문을 얼마나 열어논 걸까?

땀을 질질 흘리며 김장을 버무렸네요.
험마야~ 손도 큰기라~ 양님장이 얼매나 마이 나맛떤지

또다시 배추를 절여야 할 입장입니다.
무우김치 담꼬도 마이나믄 양님장~ 어짜까나~

며느리: 친정아버지 제사가 강원도에서 어제밤에 지냈습니다.
오늘 올라올 며느리에게 카카톡으로 김장 사진을 올렸드니

많이 서운해 했습니다. 김장하는 날~
굴에다 돼지고기 봇삼해 먹는다고 많이 벼렸거든요.

근데 저도 갑자기 담게되어 하필이면 제삿날과 겹쳐지다니~
지금 자두는 허리야~ 팔이야~ 다리야~ 몸살약 먹고 초죽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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