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달래가 올라옵니다.
이러다 된서리 맞고는 다시 사라지죠.
그러면 내년 봄이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올라옵니다.
된서리 맞고 폭삭 사그러지 전에~
대장님 전 구워드릴려고 달래를 캤습니다.
냉이까지 한몫 합니다.
냉이는 초집하여 뭇혔드니 맛이 그저그만 입니다.
뿌리에서 단내음이 확~ 냠냠~ 죽여주네요.
금요일날 며느리가 사온 막걸리가
오늘따라 왜이리 맛있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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