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서리가 무섭긴 무섭네요.
어제같이 우리 지오와 꽃을보며 좋아했는데
간밤 된서리에 그만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연하고 연한 맥아지에 서리가...
처절하게 고개를 푹 떨구었네요.
꽃잎이 떨어질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지 하며
자두가 툴툴 그립니다.
사는게 순간이라드니 이걸두고 날벼락 맞았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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