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따시고 구수한 밥을 먹일려고
오늘은 가마솥에 밥을 했습니다.
밥을 퍼내고 구수한 누룽지를 끓어야겠죠.
햐~ 참말 이게 가마솥에 누룽지 입니다.
자두가 힘주어 빡빡 끓었습니다.
남은건 쌀 뜨물넣고 부글부글 끓여 숭녕으로 먹습니다.
그러고보니 옛날 생각나네요.
엄마가 해주든 가마솥에 밥이요.
근데 지금은 자두가 엄마되어 애들에게 먹입니다.
대물림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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