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바쁘다.
딸래미가 이제 자기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보내야 할 채소도 준비하고 찬도 만들어 싸보내고
피자두가 조그맣게 들 익은게있어 갈때 보낼려고 달아놓았드니
벌래가먹고 새가먹고 갈라지고...
암튼 챙겨넣는게 왜이리 많은지~
이게 부모인가보다.
훗날 나의 딸도 자식에게 이러하리라 암~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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