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니 어쩐지 집이 추잡스러워 보입니다.
아마도 꽃밭에 꽃잎들이 전잎도 생기고 가지가 마른것도있고
그래서 더 집이 추저워 보이는것 갔습니다.
그래서 자두가 가지치는 큰가위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철쭉과 영산홍이 있는곳에 발을 멈추고는
가위로 싹뚝싹뚝 가지치기를 하였습니다.
철쭉이 아파죽는다고 과함을 지르니 덩달아 영산홍도 난리가 났습니다.
딱딱 소리가 집안에 울러퍼지니 대장님이 놀라서 달려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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