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지은 이름 연한 이중색 붓꽃입니다

친구님들 집에 이렇게 예쁜 붓꽃이 있나요.
자두집엔 여러가지 붓꽃이 많이도 있죠.

꽃나라 만들고 싶은맘 꿀뚝 같아요.
볼때마다 예쁜 색끼들이 주렁주렁 튀어나오니 말입니다.

거둬야 할놈이 이렇게 만으니 자두는 고통이지요.
그러나 이게 자두의 운명이라면 그냥 무겁지많 짊어지고 갈꺼예요.

영차~ 영차~ 당겨라 밀어라 하면서요.
근데 발통이 빵꾸났나 왜이리 앞으로 안나가는거죠.

아무리 풀을 뽑아도 줄지않아요. 순간으로 그치고 마니...
나원 참~ 아무래도 빵꾸난건 사실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