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에 헌집을 부순다며 기왓장을 가져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자두가 꽃을 키우다보니 동네 친구들의 협조가 많이 들어옵니다.
요즘은 옛날 기왓장 구하기가 정말 여렵드군요.
그래서 어둑어둑한데 사다리를 들고 해달렸지요.
자두가 지붕위에 올라가 기왓장을 몇개 옮기고 옮기는 순간
워낙 오래 방치된 건물이라 지붕에 발이 푹~ 빠져 버렸습니다.
울 대장님 무척 놀라~ 빨리 내려오라고 아우성 치는 바람에
겨우 이것밖에 건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대장님의 만류로 돌아오긴 했지많
그래도 요게 어딘데... 자두 땡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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