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짜작꼬 울 대장님이 작년에 가지를 몽땅 짤라뿌디
올게는 앙상한 가재이에서 꽃이 및떡꺼리 피지않었따.
이것은 앵두꽃입니다.
아무리 몽땅 짤랐드라도 앵두나무가 우리집에 있다는 자체가 행복합니다.
울 대장은 자두나무가 쵝오고~
자두는 꽃나무가 쵝옵니다.
하나하나의 꽃을 피우는게 자두의 행복이고 즐거움입니다.
자두라고 늘 행복한건 아닙니다. 사람이기에...
그를때마다 꽃들이 자두를 달래주고 어루만져 줍니다.
자두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꽃들이 낼름낼름 잡아 먹나봅니다.
고달프고 슬픈 아픔을 잊고 사는것 보면요.
그러니 꽃들이 자두의 주치라 해도 무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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