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빗님이 할미꽃에게 물을 얼마나 먹여놓았는지
바람만 약간 스쳐가도 춥다고 달달떨며 몸을 움추립니다.
다행인건 할미꽃잎에 붙은 방수털이 있어 물이 그다지 스며들지 않나봅니다.
그래도 나만보면 엄살 부리느라 추운척 하며 달달 떨고 있습니다.
지금 자두집엔 할미꽃 진달래 자두꽃이 어우러져 꽃물결이 들고 있습니다.
빗님과 하늘이 함께 꽃작품을 만들겠다고 바람도 산소도 함께 넣어주나 봅니다.
산위에서 보면 완전 하얀물결이 연못을 이루는것같이 보인답니다.
조금있슴 주위에 조팝과 이웃집 복숭아꽃이 어우러져 꽃으로 만들어지는 동산을 이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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