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갔다 손녀집에 들러 애기를 보고
4시경 집에 도착했는데 무언가 집이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엔 별로 느끼지 못한 모습의 집에 자두나무에서
하얀 천사들이 하나 둘 날개를 달고 자두를 반기지 뭐예요.
빗님이 내리면서 자두가 병원서 집에 돌아오면
꽃잎을 펄쳐 놀라게 해주라고 시켰나 봅니다.
자두의 소녀같은 마음! 옴마나~ 이뽀라~나이든 할머니의 예띤 음성.
얘들아 찿아와줘 고마워~ 너들을 얼마나 기다렸다고...호호호.
그래 모두 언제 날개를 활짝 펼꺼니~ 물었드니
3~4일 내로 활짝 편되요.(어머 자두아지매 그짓말쟁이야~)ㅋㅋ
(꽃이 활짝 피면 다시한번 올릴께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댁에 진달래가 만발했어요 (목: 흐림) (0) | 2015.04.02 |
---|---|
자두집에 할미꽃들이 비를 흠뻑 맞았네요 (수: 비) (0) | 2015.04.01 |
자두댁 할아버지의 손녀 사랑 (화: 흐림 오후: 비) (월: 맑음) (0) | 2015.03.31 |
자두집 닭 두마리가 가마솥에서 허우적 그립니다 (0) | 2015.03.30 |
자두집 손녀 지오도 왔어요 (0) | 201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