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피곤했든지 어제 밤~ 허리편다고 살짝 드러누운게
그만 꿈나라로 가버린 자두여서 어제 블로그에 글도 못올리고 그만~흑흑~
새벽 3시 28분에 일어나 커피 한잔으로 마음 달래고
어제 못다 쓴 일기장에 자두집 묶은때를 올립니다.
어제는 자두가 온집안을 작년 묶은때 벗기느라
정말 태어날때 엄마에게 얻어먹은 젖 힘 다 뺐습니다.
묶은때가 까맣게 까망게 하염없이 나오는걸 벗기고나니
자두 날아갈듯 말듯~ 날아갈까? 말까를~ 몇번 망설이다 참았죠.
언젠간 해야지 씻어야지 벗겨야지 하면서도...
마음뿐이었지 쉽게 안되드라구요. 때 벗긴 자두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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