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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기름천으로 방망이에도 들기름 발라 보았습니다 (목: 맑음)

아침에 우연히 저번에 사온 방망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 아직 천에 기름기가 남았을꺼야~ 하며 천을 만져보니

역시나 천에 기름기가 아직 번들그리고 있드군요.
잘못되어 버리면 하는수 없고 하면서 발라 봤어요.

엇쮸~꾸리~
발른것과 바르지 않는 차이가 눈에 들어납니다.

들기름은 못먹는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사람 몸에 닿았다고 피부가 상하는것도 아닌데~

하면서 두짝을 다 발랐어요.
그리고 봄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죄는 성주자두농원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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