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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부엌 뒷설거지를 합니다

전을 다 붙혔어니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야겠죠.
자두는 부엌에 숱까락 손까락 발까락을 어질하게 내어놓지 않습니다.

둘이먹을 국그릇2 밥그릇2 수저 4개 주걱1 커피잔2 그것많 부엌에 있습니다.
특별히 명절이라 치우진 않습니다. 늘 이모습이 우리집 부엌입니다.

마지막 싱크대 딱는 행주많 삶으면 자두의 일이 끝납니다.
애들은 아마 오후에 도착 할꺼구요.

이젠 일이 마무리 되었으니 자두가 찐하게 막걸리를 한잔 하고자합니다.
애들이 오기전 깨끗이 치웠으니 막걸리먹고 한숨 잘려구요.

설은 우리에게 좋은 선물인것 갔습니다.
많은 음식에 자주보지 못하는 자식들이 돌아오고 친지도 만날수있으니

나이드신 부모님들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용돈도 생기지요. 옷도 생기지요. 몸에 좋다는 보약도 생기지요. 허~ 참~ 경사로 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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