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두는 감기와 열심히 싸우는 중입니다.
울 대장 목욕갔다 오다 자두 쓰라고 모자를 두개나 사왔습니다.
자두는 감기한번 잘못 만나면 때로는 사경을 해맵니다.
보다못한 대장님 모자라도 씌워놓으면 낳을려나 하고
사왔다 합니다.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쓰고 있으라네요.
허긴 남자들 제 아무리 살림 잘 산다해도 여자의 빈자리는 꼭 표가 나는 법이지요.
쓰보니 따뜻하고 좋으네요.
무관심한 남자보다 알뜰히 챙기는 남자가 예쁘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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