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서 바로 가져온 오징어입니다.
오징어 배를 딸때까지 죽기 싫다고 몸부림치는 오징어를
자두는 한사코 이겨보겠다고 잡고서 씨름합니다.
오징어가 자두에게 이거 놔~ 이거놔~ 하며
다리의 빨판으로 자두의 손을 자꾸만 빨아 땅겨보지많
자두도 만만찮게 칼질을 해봅니다.
누가 이기나가 아니고 당연히 자두의 승리를 뻔히 따놓은거죠.
야~ 오징어야 판가름은 낫으니 이제 그만 빨어~
그제서야 그래 날잡아 묵어라 대신 맛있게많 먹어쮸라~ 그리고 축 늘어집니다.
울~대장 눈으로 한번 맛보드니 입에서는 불근 꽃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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