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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닭을 삶아 아들집에 갑니다 (수: 맑음~ 흐림~ 비)

구리수마수 이부란다.
집이추워 아아~ 들은 못둘어오게 해 놓고 심심하다.

그래서 불을 때고 닭을 삶았다.
닭이 너무크서 한팔로는 못들겠따.

닭잡는 사람도 닭이 너무커 뒤에는 만원 받을라 칸다.
우메~ 닭잡는 싻이 너무비싸 대장님이 뒤에는 집에서 잡을라 칸다.

울~ 미느리 우째 알았능고 콧구멍은 개 콧구멍인가 냄새도 잘맞는다.
엄마 닭삶는 냄새가 대구까정 퍼진갑따.

우리 두 영감 할마이 물라카다 들키뿟따.
할수없이 싸 질머지고 대구 나가야 된다.
내 코가 개 콧구멍 댔쓰마 울~ 미느리 해논거 다 뺏어 물낀데~

요점이 쪼깨 아씹끼도 하고 우짜마 개 콧구멍 안된기 잘된지도 모리겠따.
우째 냄새 잘못 마타따간 시월이 흘른후예 구박 당할 끼이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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