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도 죽으면 일을 하지 않을려나.
다리의 관절통이 아파온다.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는 일~
쓰잘때기 없는 풀들이 자욱하다.
부추, 방풍, 수리취 밭에 그 많은 풀을 오늘 뽑았다.
언제쯤이면 일을 끝마칠수 있을까?
내가 죽고나면 그때는 일손을 놓겠지.
아~~~ 오늘 하루도 너무 피곤하고 힘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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