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들이 모두 다 대장님을 따라다닙니다.
대장님 말소리많 들어도 밭뚝 저 위에 있다가도 쫓아 내려옵니다.
그리고 대장님이 필요한 물건을 가지러 창고에 가면
모두가 줄지어 하나 둘 하면서 쪼르륵 따라 갑니다.
아기도 자기 좋아하면 안아달라고 조르듯이 닭들도 자기들 좋아하는걸 아는겁니다.
병아리 11마리 사와 모두 죽고 5마리만 살아 남았습니다.
꼬꼬야~ 불러~ 밭 한바퀴 돌아보자 하면 모두가 따라 갑니다.
울~대장 강아지 대리고 다니는것 갔다며 좋아라~ 허허허~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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