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조금씩 주운 도토리로 오늘 묵을 만들었습니다.
어제는 추어탕 오늘은 도토리묵~
지금은 모두가 참외를 마무리한 상태여서 시간이 한가합니다.
이를땐 내일은 뭘 해 먹을까?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합니다.
그중 누군가가 하나를 지적하면 그래 좋아~ 라고 모두 입을 맞춫습니다.
그러면 뚱땅뚱땅 오늘같이 여럿이 모여 묵이 만들어지는겁니다.
뭐라해도 사람들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죠.
정자좋고 인심좋은 동네 귀농을 잘한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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