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김장에 제피 넣은게 무척 싫었습니다.
비누 냄세같은게 왜 그리 싫었든지요.
어른이 되고서야 제피향의 알싸한 내음이 그렇게 좋드라구요.
몇일전 각북장에서 김장에 쓸 많큼의 제피를 샀습니다.
제피는 손이 많이가는 물건입니다.
까만 씨앗을 버리고 오로지 껍질만 쓰기 때문이죠.
이것을 하나하나 까고 줏을려니 힘이듭니다.
그러나 김치에 넣으면 맛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호박, 가지, 오이를 가을 햇살에 말립니다 (월: 맑음) (0) | 2014.09.22 |
---|---|
자두가 잉어고기를 달임니다 (0) | 2014.09.21 |
자두가 송이말림을 차례로 찍은 사진입니다 (0) | 2014.09.21 |
자두의 아침 반찬은 송이와 호박의 만남입니다 (0) | 2014.09.21 |
자두댁 호박이 지금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일: 맑음) (0) | 201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