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아침마다 집을 한바퀴를 돌면
시장을 가지 않아도 찬꺼리가 수북합니다.
오늘은 점심 찬꺼리로 수세미를 땄습니다.
수세미는 뽁기도하고 밥을 해먹기도 하고
삶은물 마시기도 하고 삶은 물로 국 찌게 국물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약물로 쓰며 쓰임세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걱든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야예 달린거지요.
요놈을 점심땐 무얼 해먹을까 생각하든 중입니다.
@반찬용은 씨앗없는 어린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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