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자두는 뜬눈으로 지샜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잠을 못이루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해뜨기 전 대장님은 이미 밭에서 일을 합니다.
자두가 쫄랑대며 올라가보니 언제벌써 고구마 줄기를 다 뒤벼놓았는지...
고구마 줄기에서는 잔발을 내린 표가 다 납니다.
이렇게 뒤벼주지 않으면 고구마가 크질 않는다는군요.
그사이에 풀자란것을 에취기로 베고 있네요.
농사꾼은 더위를 피할려면 해뜨기 이른 전부터 부지런히 설쳐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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